이명때문에 꽤나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적에 저는 풍물패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왼쪽에서 들리는 고음이 잘 들리지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소음성 난청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서 40대에 이르게 되니까
오른쪽 귀도 난리가 났습니다.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귀가 먹먹해지는겁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돌발성 난청이라는 것입니다. 돌발성 난청. 이게 복불복입니다. 스테로이드제를 때려넣어도 잘 안낳습니다.
저는 회복이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렇게 삽니다.
난청 다음에는 이명이 들립니다.
원래 있었던 왼쪽의 고주파는...
오른쪽에도 고주파음이 들리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오른쪽에 저주파가 들리게 되었습니다.
저주파가 굉장히 힘듭니다.
귀가 울리거든요. 사람목소리가 저주파에 가까워서 사람 목소리도 잘 안들립니다.
이것을 어떻게 고칠까 고민을 해봐도 답이 없습니다.
마그네슘과 b12를 열심히 먹고 있는데...
나아질 기미는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는게 맞을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 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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